답변글  
작성자 : 상담자, 답변일 : 2023/07/14

어머니! 반갑습니다. 자녀의 언어 발달이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영유아기 시기는 신체 발달과 함께 언어발달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지만 

개인차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거예요. 

보통 언어발달은 백일쯤의 옹알이부터 시작해서 돌 전부터 한 단어씩 합니다. 

그 후 두 돌쯤 두 단어를 조합해서 ‘엄마, 물 줘’ 라고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보편적으로 세 돌이 되면 세 단어를 조합해서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고 그 발달 이면의 사정도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갑자기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언어발달을 보이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하나씩 말을 늘여가며 하기도 해요. 

가족력에서 언어발달이 느린 분이 계시다면 유전적인 영향도 있답니다. 

아이에게 끊임없이 이야기 걸어주시고 아이의 부정확한 표현이나 몸으로 얘기 할 때 

양육자가 ‘00가 00을 이렇게 해달라고 하는구나 . 

엄마에게 이렇게 말을 해 주세요. 그렇게 해주면 엄마가 잘 알 수 있어요’ 

다시 언어화해주시는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36개월까지는 민감하게 지켜보시고 언어 발달이 더디다고 생각이 되시면 

언어치료나 발달 치료 기관을 통해서 아이에게 도움을 주어야 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이하 원글]=================
[원글] 송혜진 님이 쓰신글
---------------------------------------------
제목 : 문장 구사 능력이 부족한 아이
내용 : 아이가 현재 29개월인데
문장 구사 능력이 부족합니다.

단어는 몇개는 가능하나 문장으로 연결이 되지않아
상담을 받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